디파이란? 탈중앙화거래소 DEX 1편
디파이
비트코인을 투자한 사람이라면 디파이란 단어를 한 번쯤은 들어봤을 것이다.
디파이 (Decentralized Finance)는 탈 중앙화 금융의 약자이다.
블록체인이 가지고 있는 사상을 금융 쪽에 접목한 걸 디파이라고 한다.
기존의 금융이 하는 일을 이더리움의 스마트컨트랙트로 자동으로 중앙집중된 금융의 역할을 하는 것이 디파이의 핵심이다.
(이미지 출처 : Blockchain 코인과 NFT, 이것이 미래다 미래에셋)
디파이는 보통 중앙화된 거래소(업비트, 빗썸 등)이 아닌 탈중앙화된 거래소(유니스왑, 클레이스왑 등)에서 행해진다.
투자에 있어 디파이는 잘 알고있으면 엄청난 수익을 가져다 줄 수도 있는 시스템이다.
메가 트랜드로 자리잡은 디파이에 대해서 기본적인 것에 대해서 알아보기 전에 탈중앙화거래소와 중앙화거래소의 차이점에 대해 알아보자.
탈중앙화거래소와 중앙화거래소
중앙화거래소(CEX)
우리는 보통 업비트, 빗썸, 바이낸스, 코인베이스 등 중앙화 된 거래소를 이용해서 암호화폐를 거래한다.
이것을 중앙화된 거래소 CEX (centerialized Exchange)라고 한다.
중앙화 거래소의 장단점은 아래와 같다.
- 누구나 쉽게 본인인증만 되면 암호화폐 거래를 할 수 있다.
- 수수료가 고정적이다.
- 거래에 있어 거래소에 의존적이다.
- 암호화폐 해킹의 위험이 있다.
- 거래소에서 거래서 직접적인 거래가 아닌 기록에 의한 거래이다.(즉 거래소에서 내가 매매한 암호화폐가 없으면 암호화폐를 못받을 수 있다. 신뢰성의 문제)
업비트, 바이낸스, 코인베이스는 이미 검증된 거래소라 큰 문제는 없지만 최근 규제없이 우후죽순으로 등장한 중앙화된 거래소로 2017년 ~ 2019년 까지 거래소 파산, 해킹 등으로 투자자의 피해는 엄청 컸다.
탈중앙화 거래소(DEX)
그래서 탈중앙화 블록체인 이더리움의 스마트컨트랙트로 암호화폐를 통해 가격이 책정되는 P2P 거래소가 만들졌다.
이를 DEX (Decentralized Exchange)라고 한다.
탈중앙화거래소는 몇가지 장단점이 있다.
- 모든 거래가 블록체인에 기록된다. (거래소에 의존적이지 않다.)
- 본인인증이 필요하지 않아 개인 지갑만 있으면 거래가 가능하다.
- 중앙화된 거래소보다 수수료가 암호화폐의 가격에 따라서 결정되서 가격이 높을 시 다소 비싼편이다.(ex: 이더리움 가스, 슬리피지 등)
- 보안에 완전하게 안정적이다라고 할순 없지만, 거래소에 의존적이지 않아 보안위험 시 대처 가능하다.
여러 단점이 있지만 탈중앙화 거래소가 최근 각광받고 있는 이유는 거래소에 상장되어 있지 않은 코인을 언제든지 거래가 가능하면서, 스테이킹을 통해 투자자들에게 LP보상을 주는 시스템 때문이다.
새롭게 프로젝트를 진행중인 코인을 쉽게 접할 수 있고, 뿐 만아니라 장기투자관점에서 코인보상을 주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돈이 몰릴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이미지 출처 : 탈중앙화 거래소(DEX)란 무엇인가 : CEX와의 비교
탈중앙화 거래소의 종류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탈중앙화거래소 순위는 아래와 같다. (21.12.18일 기준)
명실상부 1위는 유니스왑(Uniswap)이다. 이더리움 기반의 DEX거래소이다. 유니스왑의 거래는 실제 이더리움의 소각에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기도 하다.
탈중앙화 거래소에 거래하는 방법_클레이스왑
탈중앙화 거래소에서 거래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클레이스왑 기준으로 아래 그림순서대로 진행하면 된다. 클레이튼은 카카오에서 만든 코인이기 때문에 클립지갑으로 간단하게 디파이를 이용할 수 있다.
- DEX에서 스왑가능한 코인을 중앙화된 거래소에서 매매 후 전송
- 개인지갑(메타마스크, 클립 등) 주소확인 후 아래 순서대로 카카오에서 쉽게 코인주소를 확인할수 있다.
이 주소를 통해 거래소에서 전송
- 개인지갑과 DEX 연동 클레이스왑의 경우 여러 지갑을 연결하라고 나온다. (거래소마다 다르므로 확인 후 개인지갑설정해야함)
- 개인지갑에 있는 코인을 DEX에 있는 매매하고 싶은 코인으로 스왑 또는 스테이킹 또는 예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