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XRP) 전망 - SEC 소송 돌파와 이더리움을 대적할 암호화폐 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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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 소송 돌파를 이뤄낸 리플

2024년 11월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 이후 리플은 3년간 진행되었던 SEC 소송 마무리와 함께 엄청난 상승을 만들어 냈습니다.

사실 그럴 것이, 리플은 2017년 말 김치프리미엄으로 4천원 까지 올라갔다가 근 7년간 전고점을 뚫지 못했는데요.
지금은 아무렇지 않게 3~4천원 사이 가격을 위치하며 이더리움 다음의 대장으로 자리잡고있어요.

그래서 오늘은,

  • “리플 구조와 이더리움과의 차이는?”
  • “리플이 안떨어지는 이유가 뭘까?”
  • “리플 앞으로의 행보는?”

하나씩 차근차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


리플(XRP) 코인 (토크노믹스, 유틸리티)

코인을 오랫동안 투자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리플은 2012년에 탄생한 코인입니다.
때문에, 리플의 역사는 비트코인, 이더리움과 마찬가지로 매우 긴 역사를 가지고 있어요.

먼저 투자자로써 가장 먼저 알아봐야할 건 토크노믹스와 유틸리티를 알아봅시다.

총 발행량은 100,000,000,000 XRP입니다.

📊 리플 코인 총 발행량 및 분배 구조

발행량과 토크노믹스는 거래소 및 크립토 랭크에서 확인가능합니다.

  • 총 발행량: 1000억개 (다른 코인에 비해서 총 발행량이 높습니다.)
  • 현재 유통량: 550억 개 내외

나머지는 에스크로(Escrow) 시스템에 보관중입니다.

에스크로 시스템이란?

매달 약 10억 개씩 시장에 잠재적으로 풀릴 수 있음
다만 다 쓰지 않으면 다시 에스크로로 돌아감
공급을 한 번에 쏟아내지 않고 점진적으로 조절

리플코인은 상당수가 현재 리플사가 보관 유통하고 있기 때문에, 중앙집중성이라는 논란이 늘 있습니다. 뿐 만아니라 로비형태로 리플을 정치자금에 쓰인적도 많았어요.

리플(XRP) 유틸리티

리플의 유틸리티는 결재 수단의 수수료 사용, 대형 전통금융기관에서 인프라 지원으로 코인의 유틸리티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1. 국제 송금 브릿지 (On-Demand Liquidity, ODL)
    • 은행 간 국제 송금을 빠르게 처리하기 위한 브릿지 통화
  2. 네트워크 수수료
    • XRPL(XRP Ledger)에서 거래 처리 시 소량의 XRP가 수수료로 소각
  3. 탈중앙 거래소(DEX) 활용
    • XRP Ledger에 내장된 DEX에서 기본 교환 자산으로 사용
  4. CBDC(중앙은행 디지털화폐) 인프라 지원 (현재 CBDC는 지니어스 법인으로 인해 논의되고 있지 않음)
    • 여러 중앙은행과 협력해 CBDC 발행 테스트 진행 중
  5. 결제 수단
    • 일부 전자상거래, 결제 플랫폼에서 실시간 결제 자산으로 채택

“리플(XRP)은 단순한 투자 코인이 아니라, 국제 송금·CBDC·DEX·결제까지 아우르는 글로벌 금융 인프라의 브릿지 자산”이에요.


이더리움과 비교?

이더리움과 리플은 암호화폐 알트코인의 대장으로 불릴만큼 엄청난 시총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리플 시가총액(2025년 8월기준) : 233조 9,507억
  • 이더리움 시가총액(2025년 8월기준) : 721조 9,077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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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리플과 이더리움의 차이는 플랫폼이냐 아니냐의 차이가 가장 커요.

구분 리플(XRP) 이더리움(ETH)
출시 목적 은행 간 국제 송금 & 브릿지 통화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dApp)과 스마트 계약 실행
네트워크 XRP Ledger (XRPL) – 초고속 결제 특화 Ethereum Network – 범용 블록체인
거래 속도 3~5초 내 결제 평균 15초~수 분 (업그레이드로 점진적 개선 중)
수수료 매우 저렴 (거의 0원 수준) 변동성이 큰 가스비 (트래픽 많으면 수수료 폭등)
토큰 발행량 총 1000억 개 고정 (추가 발행 없음) 발행 제한 없음 (EIP-1559 이후 일부 소각 구조 도입)
중앙화 논란 Ripple Labs가 상당량 보유 → 부분적 중앙화 지적 노드와 채굴/스테이킹 참여자 분산 → 탈중앙성 강함
주요 활용 국제 송금, 결제, CBDC 브릿지 DeFi, NFT, DAO, Web3 등 범용 생태계
강점 빠른 속도, 낮은 수수료, 금융기관 협력 범용성, 개발자 생태계, 스마트 계약
약점 중앙화 논란, 규제(SEC 소송) 확장성 문제, 높은 가스비, 복잡성


2017~2018년 초 알트코인 불장으로 리플이 엄청난 상승을 만들어냈을때, 당시 이더리움보다 리플의 송금 결제가 더 많이 쓰일거라 생각했어요.
때문에, 리플이 한때 이더리움의 시가총액을 넘어선적이 있었습니다.

즉, 리플은 한마디로 송금 결제로만 사용되고, 이더리움은 탈중앙화 DAPP으로 생태계적인 측면에서 큰 차이가 있습니다.


“리플이 안떨어지는 이유”

리플은 2024년 트럼프 대통령 당선 이후 5배넘게 상승하면서 3~4천원 대에서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는 미국 민주당 바이든 대통령의 SEC의 게리겐슬러의 리플 소송이 끝날거란 기대감과 트럼프 대통령의 암호화폐 정책에 대한 기대감 때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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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은 정치적 자금 유입, 소송 리스크 해소, 그리고 검증된 블록체인 기술력 덕분에 쉽게 무너지지 않는 코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대통령 정치 자금

리플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 대선 당시 엄청난 자금을 대준 암호화폐 기업 중 하나입니다.
때문에, 트럼프가 현재 주도하고 있는 암호화폐 TF나 관련 행사에 빠짐없이 리플이 등장하고 있어요.

SEC 소송종료

리플이 2020년부터 5년간 SEC(미국 증권거래위원회)랑 싸운 거 다들 아시죠?
즉, 토큰이 증권이냐 아니냐에 대한 소송이 진행중이었는데, 소송이 정리되면서 ‘불확실성’이 크게 사라졌어요.
소송 종료는 리플 뿐 만 아니라 암호화폐 시장에 날개를 달아준 셈이에요.

미국에서 현재 발의된 지니어스 법안과 앞으로 진행중인 Clarity 법안에 힘을 실어준 소송이라 볼 수 있습니다.

이더리움과 더불어 검증된 블록체인

리플은 이미 전통금융기관의 송금 결제로 리플을 가장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때문에 이더리움과 더불어 검증된 블록체인이라고 할수 있죠.

ISO 20022 코인

ISO 20022는 국제 표준 금융 메시징 규격이에요.
쉽게 말해, 은행 간 송금·결제 시스템에서 쓰이는 통일된 언어 같은 겁니다.

대표적으로 XRP, XML(스텔라루멘), XDC가 관련 코인으로 주목받음.

“리플(XRP)은 국제 송금과 결제를 위한 글로벌 표준인 ISO 20022를 지원하는 대표 코인으로, 은행과 금융권에서 실제 활용될 수 있는 제도권 친화적인 암호화폐입니다.”


“앞으로의 행보”

리플은 이미 암호화폐 시장에서 메이저 역할을 오랫동안 해오고 있기 때문에 크게 가격이 폭락할 것으로 보이지 않습니다.
전처럼 400~700원대로 다시 돌아갈 가능성이 적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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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WA와 스테이블 코인

RWA 네트워크로 리플은 이미 XRP Ledger를 통해서 이더리움처럼 플랫폼으로 거듭나기 시작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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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은 2024년 미국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RLUSD, Ripple USD)을 출시한다고 발표했어요.
👉 쉽게 말해 USDT(테더), USDC(서클) 같은 달러 1:1 고정 코인을 만들겠다는 거예요.

“리플은 2024년 미국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RLUSD를 출시하며, XRP Ledger와 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제도권 친화적 결제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 투자 전에는 반드시 본인의 판단과 리스크 관리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