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SOL) 코인 전망과 전통 레이어1 강자 이더리움을 따라잡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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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다음 레이어1 대장”

이미 솔라나는 이더리움, 리플, BNB 다음 시가총액이 큰 코인으로 자리잡았죠.
때문에 레이어1으로써 솔라나를 투자하시는 분들을 위해, 솔라나에 대해서 궁금한 점을 좀더 자세히 살펴 보려고 해요.
그리고 이더리움을 넘을 수 있는지 한번 하나씩 차근차근 알아보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 “솔라나 구조와 이더리움과의 차이는?”
  • “이더리움의 대항마로써 과거 코인들이 실패했던 이유?”
  • “솔라나가 이더리움만큼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
  • “솔라나 앞으로의 미래는?”

아주 쉽게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


솔라나(SOL) 코인 (토크노믹스, 유틸리티)

솔라나 코인은 2020년에 탄생한 코인인 만큼 크립토 업계에서는 꽤 역사가 깊은 코인으로 볼 수 있습니다.
2021년 불장을 기점으로 크립토 윈터를 그대로 맞고, 살아남은 몇 안되는 코인이에요.

📊 솔라나 코인 총 발행량 및 분배 구조

발행량과 토크노믹스는 거래소 및 크립토 랭크에서 확인가능합니다.

2025년 10월 8일 기준

  • 현재 총 발행량: 611.304.391개
  • 현재 유통량: 546,084,846개
  • 시가 총액: 170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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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나 코인의 총 발행량은 정해져 있지 않고, 무한 발행으로 되어있어요. 인플레이션 기반 발행(초기 8% → 장기 1.5%), 일부 수수료 소각 구조입니다.

알라메다 리서치(Alameda Research)와 FTX 파산

2022년 파산한 FTX거래소와 연관된 알라메다(와 SBF)는 솔라나 초창기 때 대규모로 SOL을 매수·보유했고, 솔라나 프로젝트·팀과도 관계가 있었어요.

때문에 파산한 재단은 2023년 11월부터 정기적으로 스테이킹된 솔라나 물량을 해제하고 매각해왔습니다.
지금 매달 풀리는 솔라나 코인은 알라메다로 릴리즈 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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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진 않지만, 매달 마켓캡의 0.09% 풀리고 있고 이는 매도 압력으로 발생되고 있습니다. 그 외 모든 언락은 다 풀린 상태에요.

솔라나(SOL) 유틸리티

솔라나의 유틸리티는 네트워크의 수수료(가스비) 사용, 각종 거버넌스와 dApp내 결제와 유틸리티를 쓰이고 있습니다.

역할 설명
💰 수수료 지불(가스비) 트랜잭션(송금, NFT 발행 등)을 처리할 때 수수료로 SOL이 사용돼요.
🔒 스테이킹(Staking) SOL을 네트워크에 예치해 블록 검증에 참여하고 보상받아요.
🗳️ 거버넌스(의결권) 솔라나의 정책 결정이나 네트워크 개선 투표에 참여 가능해요.
🧩 dApp 내 결제/유틸리티 디파이, NFT, 게임, DePIN 등 다양한 프로젝트에서 SOL이 실질 화폐처럼 쓰여요.
  • 수수료 기본 구조
구분 솔라나 (Solana) 이더리움 (Ethereum)
평균 트랜잭션 수수료 $0.0001~$0.002 (한화 0.1~3원 수준) $0.5~$10 이상 (혼잡 시 수십 달러까지 상승)
평균 처리 속도 초당 65,000건 이상 (TPS) 초당 약 15~30건 (TPS)
수수료 결정 방식 고정형 + 네트워크 수요에 따라 약간 변동 경매식(Gas 경매) — 트래픽 많을수록 급등
수수료 소각 여부 일부 소각 EIP-1559로 일부 소각
체감 난이도 거의 무료 수준 혼잡 시 부담 매우 큼

이더리움과 마찬가지로 솔라나 코인은 수수료로 주로 쓰이지만 이더리움보다 훨씬 싼 수수료을 사용하게 되어있어요.


이더리움 대항마로써 실패 이유(EOS, NEO 등)

솔라나가 이더리움 대항마로 등장한 만큼 과거 이더리움 대항마코인들이 실패했던 이유에 대해서 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동안 많은 코인들이 이더리움의 대항마로 등장하였어요. 특히 2018년 당시에는 대표적으로 이오스(EOS)코인의 DPOS 위임증명으로 이더리움에 도전하였지만 실패했어요.

프로젝트 등장 시기 당시 캐치프레이즈
EOS 2018 “초당 1백만 TPS, 수수료 0원”
TRON (트론) 2017 “무료 트랜잭션 + 콘텐츠 블록체인”
Cardano (카르다노) 2017 “학문적 접근, 안전한 스마트계약”
NEO 2018 “중국의 이더리움”

개발자 생태계 부재

이더리움은 개발자들이 자유롭게 스마트 계약을 만들 수 있는 환경이 있었어요.
반면 EOS, TRON 등은 개발 툴이 불편하고 문서가 부족했습니다.

쉽게 말하면 : “건물 지을 수 있는 땅은 줬는데, 공사 장비가 없었던 셈이에요.”

중앙화와 커뮤니티 신뢰 부족

EOS는 21명의 블록 생산자(BP) 만이 거래를 검증했고, 트론은 소수의 슈펴대표블록만 검증했습니다. 이는 블록체인 사상에 어긋났고 이로인해 중앙화 이슈가 있었습니다.

또한, 이오스는 큰 ICO를 했지만, 결과물로써 실사용과 생태계가 부족했습니다.

“투자금은 많았는데, 실제 결과물이 없었다” → 이게 가장 큰 실패 요인입니다.


솔라나가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

하지만 솔라나라는 코인으로 다시한번 레이어1으로 등장하였고, 현재는 밈코인의 대표적인 레이어1체인으로 이더리움 다음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체인입니다.
그럼 왜 이더리움과 무슨 차이가 있어서 이만큼 성장했을까요?

아래 이유로 엄청난 성장을 했습니다.

  • 기술만 빠른 게 아니라 “사용자 경험”이 진짜로 빠름
  • 개발자 친화적 생태계
  • 활발한 실사용 생태계 (밈코인)
  • 커뮤니티 & 브랜드 파워 (펌프펀)
  • 솔라나의 ‘실행력’
구분 이오스 등 1세대 이더리움 킬러 솔라나
목표 빠른 블록체인 만들기 빠르고 실사용 가능한 블록체인 만들기
개발자 환경 불편, 폐쇄적 오픈, 지원 활발
커뮤니티 약함, 중앙화 구조 강력한 커뮤니티, 탈중앙화 지향
생태계 거의 정체 실사용 앱 다수
결과 hype 후 몰락 FTX 붕괴 후 부활, 성장 지속 중

즉, 이오스는 “기술 데모”에 그쳤고, 솔라나는 “실제 돌아가는 생태계(밈코인)”를 만들었다. 가 핵심입니다.


솔라나 현물 ETF 상장?

2025년 6월 VanEck이 공식적으로 Solana ETF 신청서를 미국 SEC에 제출했어요 .
현재 SEC에 제출된 알트코인 ETF 승인이 10월내에 될거라는 이야기가 많습니다. 그 중 대표적으로 솔라나, 도지코인, 라이트코인 등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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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로 VanEck 외에도 BlackRock, Franklin Templeton도 Solana 관련 투자 상품을 검토 중입니다.


솔라나 가격 전망

2021년 대상승 이후 2025년 5월 신고가를 달성하고, 장기 우상향 차트를 그리고 있어요.
2023~2025년 비트코인 반감기 사이클에 따른 엄청난 상승을 보여준 만큼 이후 긴 하락장에 있어서는 조정폭이 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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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현물 ETF승인과 기관자금 유입으로 크게 하락해도 지난 하락(-80%) 만큼 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여요.


앞으로 솔라나의 미래

솔라나는 이미 암호화폐 시장에서 메이저 역할을 오랫동안 해오고 있기 때문에 크게 가격이 폭락할 것으로 보이지 않습니다.
물론 크립토 윈터가 와서 비트코인 자산이 무너질 경우 솔라나 코인 또한 크게 흔들릴 수 있기 때문에 리스크분담을 위한 투자가 요구되요.

앞으로 밈코인 시장이 무너지지 않은 이상 솔라나 레이어1체인은 크게 무너지진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 투자 전에는 반드시 본인의 판단과 리스크 관리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