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합정역 삼계탕 대신 가볍게 먹기 좋은 연가정 재방문 닭칼국수 맛집 솔직후기
말복 더위에 시원하게! 닭칼국수 전문점 ‘연가정’ 재방문 후기
이번 여름, 저는 합정역 근처에 있는 ‘연가정’이라는 닭칼국수 전문점에 다녀왔는데요.
여름 한정 초계냉칼국수와 비빔면 메뉴가 정말 만족스러워서, 재방문 후기 남깁니다!
위치는 홍대입구역과 합정역 사이, 합정역 2번 출구에서 도보 8분 거리!
연가정 방문기 & 메뉴 솔직후기
- 방문시간: 토요일 오후 2시
- 대기: 2시 방문 당시 대기 없음, 30분 뒤 3팀 대기 발생
- 좌석: 바 테이블 중심, 약 10석 내외의 소규모 매장
- 분위기: 조용하고 깔끔한 인테리어. 일반 칼국수집보다는 카페 분위기에 가까움
여자 사장님 혼자 운영하시는데,
오픈 키친이라 조리하는 게 다 보여서
위생적으로도 안심되고 좋았어요.
주문 메뉴
방문 인원은 2명이었고 첫방문때는 닭 칼국수 2개를 시켰어요.
재방문때는 여름이라 초계냉칼국수랑 비빔면으로 주문했습니다.
- ✅ 초계냉칼국수 – 12,000원 (재방문 시)
- ✅ 비빔면 – 11,000원 (재방문 시)
- ✅ 칼국수 – 10,000원 (첫 방문 때)
음식은 주문하고 10~15분 정도 걸리더라고요.
혼자 운영하시는데도 빠른 편이었어요.
칼국수
이 집 시그니처 메뉴에요.
닭육수 베이스에 간은 세지 않고 담백한 스타일.
겉절이 김치랑 먹으니까 조합이 미쳤어요.
진짜 몸이 따뜻해지는 느낌
겨울엔 무조건 이거 먹으러 또 갈 예정입니다.
초계냉칼국수
여름 한정메뉴!
살얼음 가득한 국물에 닭고기랑 청포묵이 들어가 있어요.
국물은 겨자 베이스인데 매콤하다기보단 새콤하고 시원~
닭고기도 퍽퍽하지 않고 너무 부드러워서 닭다리 살이라고 착각할 정도에요.
여름철 입맛 없을 때 진짜 강추!
비빔면
위에는 명태회랑 계란말이, 콩가루까지 딱 보기만 해도 맛있어 보이죠?
실제로도 안 자극적이고 깔끔한 맛! 같이 나오는 뜨거운 육수가 별미예요.
밑반찬 & 서비스
테이블마다 겉절이 김치통이 하나씩 있어요.
먹을 만큼 덜어먹는 방식인데,
양념이 진짜 제대로 베어있어요.
국수랑 먹으면 환상의 궁합🥹
⚡ 총평 & 팁
✅ 맛: 담백해서 속이 편함.
✅ 분위기: 일반 칼국수 집과 다른 차분한 분위기.
✅ 웨이팅: 웨이팅 없이 왔지만, 매장이 협소에 점심시간 웨이팅 있음
✅ 가격: 가성비 굿 저렴함.
✅ 재방문: 매우 있음!! 이미 재방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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