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포 고속터미널 Mott32(모트32) 서울 최고의 중식당 - 베이징덕부터 딤섬까지 솔직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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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기들끼리 연말 연초에 식당을 알아보던중 반포 Mott32 서울 분위기 좋은 중식당을 찾게 되었습니다.

홍콩 여행을 다녀오신 분들이라면 한 번쯤 들어보셨을 이름,
세계적인 중식 다이닝 ‘모트32(Mott32)’가 서울 반포에 상륙했다는 소식을 듣고 드디어 다녀왔습니다.

평소 중식을 좋아하지만, 이곳은 단순히 음식을 먹는 곳을 넘어 공간이 주는 화려한 분위기가 정말 예술이더라고요.
세련된 감성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이곳에서 즐긴 시그니처 베이징덕과 딤섬!

제가 직접 먹어보고 느낀 점들을 메뉴별로 꼼꼼하게 정리해 드릴게요. 🥢

🍽️ 메뉴 정보 & 주문 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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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는 시그니처 베이징덕과 딤섬을 먹었어요.

인원이 6명에 사람수만큼 북경오리 및 음식 시키고 고량주까지 먹다보니 금액이 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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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분위기는 엄청 고급진 중식당 느낌이 났어요.

모트32 서울은 좌석마다 느껴지는 분위기가 조금씩 달라서, 방문 목적에 따라 자리를 추천드리고 싶어요.

메인 홀 (Main Hall): 모트32 특유의 웅장하고 트렌디한 분위기를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곳이에요. 다만 테이블 간격이 아주 넓은 편은 아닙니다.
소파석 (부스석): 둥글게 배치된 소파석은 프라이빗하면서도 안락한 느낌을 줘요. 모임으로 식사하기에 이보다 더 좋은 자리는 없겠더라고요.
프라이빗 룸 (Private Room): 중요한 비즈니스 미팅이나 가족 행사, 청첩장 모임이라면 룸 예약을 추천드려요. 워낙 인기가 많아 룸 차지가 있거나 미니멈 차지가 있을 수 있으니 사전에 매장 확인은 필수입니다.

저흰 인원이 많았지만 메인홀에 의자를 여러개로 해서 앉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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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보다 맛이 앞섰던 모트32에서의 메뉴들!
우선 딤섬은 기본 이상이었고, 함께 주문한 갈릭 오이냉채가 입맛을 돋우는 킥 역할을 제대로 해주었습니다.

가장 인상적이었던 건 칠리새우였는데, 튀김옷의 바삭함과 새우의 부드러운 속살이 극명하게 대비되는 식감이 최고였어요.

함께 마신 공부가주는 깊은 풍미와 깔끔한 뒷맛 덕분에 기름진 요리들과 환상적인 마리아주를 보여주었습니다.
향이 너무 좋아서 도수가 높은지도 모르고 즐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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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모트32에서 생애 첫 북경오리(베이징덕)를 경험했는데, 정말 신기하고도 놀라운 맛의 신세계였어요!
셰프님이 직접 오리 한 마리를 통째로 가져와 테이블 옆에서 정교하게 잘라주시는 카빙 퍼포먼스는 보는 재미까지 더해주더라고요.

처음엔 오리가 꽤 커 보여서 양이 많을 줄 알았는데, 막상 먹기 좋게 손질해 주시니 생각보다 양이 넉넉한 편은 아니어서 살짝 아쉬웠어요.

하지만 맛을 보는 순간 그 아쉬움이 싹 사라졌습니다.
바삭한 껍질을 설탕에 톡 찍어 먹으니 입안에서 그대로 녹아내리고, 촉촉한 속살은 아삭한 채소와 함께 전병에 싸서 소스에 찍어 먹으니 그 조화가 정말 일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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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단체로 갔지만 이벤트나 모임장소로 고민하시는 분이라면 정말 강추강추 합니다.
분위기, 맛, 모든 것이 완벽했어요.

특히 베이징덕을 처음 먹어보시는 분들에게 꼭 여기를 방문하는걸 추천드려요.

✅ 가성비는 아니지만 가격대비 퀄리티는 최상입니다.
✅ 베이징덕은 중국에서 먹은거와 거의 비슷했어요.
✅ 분위기가 고급스러움이 물씬 나는 레스토랑이에요.

재방문 의사 무조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