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 기념일 맛집 레스토랑 추천 - 서촌 맛집 고치비 내돈내산 두번이나 방문한 레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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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제 생일 기념일을 맞아 여자친구와 다녀온 서촌 고치비 후기를 남겨볼게요.
참고로 저는 기념일에 한번 먹고 너무 맛있어서 두번째 방문을 했던 식당이에요.
제주도 식재료와 이탈리안 요리의 만남, 소개팅이나 기념일에 딱 맞는 ‘레스토랑’ 이었어요.
소개팅 or 기념일 맛집 레스토랑
고치비는 딱 이런 느낌이었어요.
기념일에 분위기는 내고 싶은데, 너무 비싼 파인다이닝은 부담스러울 때 있으시죠?
고급스러운 분위기와 합리적인 가격, 그리고 무엇보다 ‘맛’이 보장된 곳의 레스토랑입니다.
위치 및 웨이팅
경복궁역에서 1번출구에서 걸어서 5분거리입니다.
서촌에 워낙 볼거리가 많아서 좀만 걷다보면 금방도착해서 가깝습니다.
아무래도 기념일에 주말(토요일) 저녁에 가서 웨이팅이 있었습니다. 평일은 그냥 가도 괜찮습니다.
🍗 방문 정보 & 주문 내역


- 방문일시: 토요일 오후 5시
- 인원: 2명 (여자친구, 나)
- 대기: 2팀 (약 20분)
- 가게 앞 대기 명단에 휴대폰 번호 작성
- 순서가 되면 직접 전화 주시기 때문에 근처에서 기다리는 걸 추천!
- 주문한 메뉴:
- 제주산 돌문어: 25,000원
- 한우 1++ 채끝: 62,000원
- 고치비 리조또: 25,000원
- 딱새우 로제 비스큐 파케리: 27,000원
- 총 가격: 139,000원
아무래도 제 기념일이다보니 엄청 많이 시켰어요. 맛있어서 다먹었습니다! 보통 파스타에 리조또만 시켜도 둘이서 충분합니다.
식전빵
이탈리안 레스토랑 답게 식전빵이 먼저 나옵니다.
따뜻한 빵에 올리브 소스 오일이 너무 맛있었습니다.
제주산 돌문어
스테이크 및 파스타를 먹기전 샐러드 느낌의 가벼운 메뉴로 먹기에 좋았습니다.
특히, 문어는 너무나도 부드러웠습니다.
강추!!
한우 1++ 채끝
채끝 한우였지만 가격대비 조금은 아쉬웠습니다.
미디움 레어로 요청했지만, 오버쿡이 됬더라구요.
제가 방문했을때만 그랬을 순 있지만 파스타 리조또가 확실히 메인이란 느낌을 받았습니다.
고치비 리조또 (메인요리)
고치비 리조또는 말 그대로 시그니처요리 입니다.
제주산 흑돼지 목살과 부드러운 리조또가 환상적이었어요.
사진만봐도 또 먹고싶습니다.
딱새우 로제 비스큐 파케리 (메인요리)
마찬가지로 딱새우 파스타는 시그니처요리 입니다.
딱새우의 향과 올리브 오일의 파스타 면, 소스 너무나도 잘 어울렸습니다.
역시나 사진만봐도 또 먹고싶습니다.
살아있는 딱새우가 보이시나요. 최고였어요!!
🧾 마무리 총평
분위기, 특색있는 제주도 특산 재료로 조합과 맛의 완성도에 집중한 곳!
✅ 리조또와 파스타는 정말 환상적 (매우특별하고 맛있음)
✅ 기념일에 꼭 방문 추천드려요.
재방문 의사 무조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