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포즈 목걸이 추천 1탄 - 불가리(디바스드림, 비제로원) 부쉐론(콰트로) 명품 목걸이 후기
프로포즈 목걸이 명품 고민
이번엔 목걸이 원정대다!
웨딩밴드 때와 마찬가지로 후보는 부쉐론과 반클리프 두개로 시작했는데 반클 대기하는 동안 불가리 구경갔다가 후보가 세개로 늘었다..으어엉
2주동안 치열하게 고민한 목걸이 원정대 2인팟
불가리 방문 후기 (더현대 서울)
후기 사진이 많길래 예상은 했지만 사진 촬영에 몹시 관대했던 불가리
심지어 자꾸 우리 앞에 제품을 다 놓고 또 추가로 가지러 가버리셔서 좀 당황했다 저희를 그렇게 믿으시나용..?
비제로원 미니만 보러 간건데 디바스 드림도 껴보라고 하셔서 봤는데 자개가 진짜 너무 곱고 예뻤다만 너무 여성스러운 스타일이고 자개를 산다면 반클을 갈 것이므로 사진만 찍어보고 ㅂㅂ
비제로원 화이트골드는 내 목에서는 너무..쇠사슬 같구..안어울렸구
로즈골드는 옐골과 몹시 비슷해보였는데 나에겐 좀 구리색..같았구
옐로우골드는 딱 화사한 느낌이여서 얘가 제일 예뻤다!
근데 입고 간 옷에도 안어울렸구 무엇보다 이 볼드함으로 인해 체인의 반짝거림이 하나도 없이 조금 투박한 느낌이라 오빠는 옆에서 혼자 ‘ 음 그냥 목걸이군‘ 하고 생각했다고…어쩐지 예쁘다는 말을 먼저 안하더라
얼결에 한참 수다떨다가 일단 명함만 받고 나왔는데
11월에 인상이 예정되어 있으니 얼른 결정해야 한다고 하셨다
반클리프 아펠 방문 후기 (더현대 서울)
반클리프 고객센터에 채팅으로 재고 문의가 가능해서 미리 확인하구 6시쯤 대기를 걸었더니 7시 30분에 간신히 들어갈 수 있었다.
사진 촬영 가능한 반클은 처음이라 당황+부끄러워서 구도는 엉망진창..
내가 요청한 프리볼 미니, 스위트 마오펄 외에도 같이 더 보여주심!
프리볼 미니는 재고가 없고 디파짓 오더만 가능하다며 대신 풀파베 제품을 보여주셨는데…비제로원 때 조용하던 오빠도 미쳤다예쁘다 난리…우리 둘 다 입이 쩍 벌어지는 반짝거림..하지만 가격도 입이 쩍..
빈티지 사이즈는 나한테 너무 커보여서 금방 뺐당
엄마 목걸이 몰래 하고 나온 느낌이라 스위트 사이즈가 딱 맞는듯
부쉐론 콰트로 클래식 고객센터 재고 문의
비제로원은 올 금이라 문신템을 찾는 내게 딱이였는데 오빠는 그렇게 예쁜지 모르겠다고 하구 나도 사진을 안찍어뒀더니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다시 가서 찍어왔다
옐로우골드만 해봤더니 셔츠에 완전 찰떡!!이였는데 이상하게 너무..너무 노란 금빛이 강했다..역시나 체인은 두툼 매트하고 펜던트만 노랗게 반짝거려서 둘 다 이거 왤케 노랗지하구 어리둥절
천년의 위시 콰트로..
원래 콰트로 미니를 살까 했는데 블로그 후기도 거의 없고 단종이라는 언급이 종종 보여서 고객센터에 문의해보니 단종이 맞다고 해서 콰트로 xs 모티브를 보러가기로 했다
역시나 사진 촬영 불가능한 부쉐론
xs만 보고 왔는데..저 가격에 이만한 사이즈..? 진짜 그냥 이거 할까 했지만..엑스스몰 사놓고 스몰 갖고싶어할 내가 보여서 부쉐론은 보내주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