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동] 감자탕 맛집 한남동감자탕 본점과 한식주점 애주옥 솔직후기 (내돈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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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동 한식 주점 ‘애주옥’과 뼈찜과 감자탕으로 유명한 ‘한남동감자탕 본점’

주말이면 어디든 사람이 몰리는 서울 한남동. 그중에서도 ‘한식 안주 맛집’ 애주옥과 ‘감자탕·뼈찜 맛집’ 한남동감자탕 본점은 항상 대기줄이 어마어마하죠.

이번에 주말 저녁에 방문한 저희는 두 식당 모두 다녀오면서 맛, 양, 분위기, 대기시간까지 비교해봤어요.
특히 대기 꿀팁도 있으니, 한남동 맛집 투어하실 분들은 꼭 참고해주세요!


한남동감자탕 본점 – 대기 52팀? 그래도 기다릴만한 이유!

  • 방문 시간: 토요일 오후 6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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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기 상황: 무려 52팀 대기! 약 60분 소요
    ‘테이블링’ 앱으로 대기 등록 후 차례가 되면 알림이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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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문 내역
    • 명품 감자탕 (2인분): 32,000원
    • 뼈찜 (2인분): 36,000원
    • 볶음밥 (3인분): 9,000원


일단 대기가 장난이 아니었어요.
이날 서울 기온이 35도가 넘었는데도 불구하고 50팀 이상이 계속 대기 중이었어요.
저희는 미리 테이블링으로 대기 등록해놓고 다른 곳(애주옥)에 다녀온 후 다시 돌아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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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은 솔직히 처음엔 평범한 감자탕인가 싶었는데, 먹을수록 중독되는 맛!
특히 감자탕 육수 추가를 요청하니 진한 육수를 한 바가지 가득 가져다주셔서 감동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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볶음밥도 고소하게 잘 볶아주셨고, 매콤한 뼈찜이랑 감자탕의 조합이 끝내줬습니다.
단점은 이용시간 2시간 제한, 시간이 되면 직원이 직접 와서 종료 시간 안내해줘요.

💡 화장실은 가게 내부에 남녀가 분리되어 각 1칸씩 있어요!


애주옥 – 깔끔한 한식 안주 맛집, 대기 없음은 의외!

  • 방문 시간: 토요일 오후 6시 10분
  • 대기 상황: 없음!
    → 한남동감자탕 본점 대기 등록 후, 시간 보내기 딱 좋았던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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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문 내역
    • 돔베 삶은고기 보쌈: 39,000원
    • 명품 새우전: 22,000원
    • 제주 한치회 버무림: 28,000원

애주옥은 여자들이 좋아할만한 분위기의 한식주점 느낌이었어요.
잘 먹는 4명이서 메뉴 3개를 주문했는데, 가격에 비해 양은 좀 적은 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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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치회 버무림이라고 해서 빨간 무침이 나올 줄 알았는데 반전이였어요.
곱창김이나 다시마에 싸서 기름장에 찍어 먹으니 고소하고 맛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맛이 깔끔하고 정갈해서 안주로는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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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쌈에는 회무침이 같이 나와서 독특했는데 배추에 고기와 함께 싸먹으니 별미였어요.
다만 알배추 꼬다리를 자르지 않고 통째로 나와서 직원에게 가위를 요청해서 잘라 먹었습니다.
밑반찬도 아주 잘 나왔고, 메뉴도 빠르게 나와서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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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 새우전! 너무 맛있었어요!
이용시간은 2시간 제한이 있었지만, 저희는 감자탕집에 가느라 1시간 만에 식사 마무리했어요.

🍶 신선한 해산물과 한식 안주 즐기기에 좋은 곳이에요


⚡ 총평 & 팁

한남동감자탕은 한남동에서 든든하게 식사를 하고싶거나 해장술을 마시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매장이 좀 어수선하고 시끄러울 수는 있지만 감자탕이나 뼈찜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꼭 한 번 들러보세요!
애주옥은 청모를 하거나 다양한 안주를 먹고 싶을 때 방문하면 좋을 것 같아요.

한남동 감자탕

맛: 의외로 맛있는 감자탕을 먹기 쉽지 않은데 여기는 정말 맛있어요
분위기: 친구들끼리 편하게, 신나게 떠들면서 먹기 좋아요
웨이팅: 1시간 정도 대기할 수 있어요
가격: 부담없는 가격
재방문: 무조건!!.


애주옥

맛: 맛있지만 양이 조금 적은 편.
분위기: 청모하기도 좋은 분위기
웨이팅: 웨이팅 없이 왔지만, 주말 저녁 시간에는 웨이팅 있을 수 있음
가격: 전체적으로 저렴한 편은 아님
재방문: 한번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