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의여행] 상해여행 3박 4일 첫날 먹방(난징동루, 예상하이(베이징덕), 전병)
상해 여행 1일차 맛집 후기 | 난징동루, 예상하이 베이징덕, 마파두부 솔직 리뷰
2025년 상해 여행, 첫날 이야기 시작
푸동공항에 도착해 호텔에 캐리어를 던져두고, 설레는 마음으로 바로 시내로 나갔죠.
첫날부터 맛집 탐방이 시작됐습니다. 오늘은 상해 1일차 맛집 코스를 공유합니다.
난징동루 군것질부터 예상하이 베이징덕까지, 솔직하고 생생한 후기를 담았어요.
💡 팁:
예상하이 주소는 夜上海
✈️ 상해 여행의 시작: 푸동공항 → 호텔 → 난징동루
공항에서 호텔로 이동하고 숨 돌릴 틈도 없이 난징동루로 출발했습니다.
역시 중국, 난징동루는 사람 바글바글!
걸어가다 제 눈길을 끈 건 바로 M&M 빌딩.
진짜 큽니다. 사진으로 보는 거랑 달라요.
건물 안에서는 달콤한 초콜릿 향이 가득,
귀여운 M&M 캐릭터들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 길거리에서 만난 고기 전병
난징동루를 걷다 보니 군침 도는 냄새가 솔솔.
즉흥적으로 고기 전병을 사 먹었습니다.
“길거리 음식이니까 그냥저냥이겠지” 했는데… 예상외로 맛있어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 고기 육즙이 살아 있더군요.
첫 상해 길거리 음식으로 합격!
🍽️ 저녁 맛집: 예상하이에서 베이징덕 + 마파두부
이날의 메인 미션은 베이징덕.
사전에 한국에서 미리 예약해둔 예상하이(夜上海) 로 향했습니다.
사실 택시 타려다 귀찮아서 그냥 걸었는데…
3km가 이렇게 멀 줄이야. 걷다 지쳐서 다리 아플 지경 😅
드디어 도착한 예상하이는 소문대로 한국 여행객이 많았습니다.
저희는
- 베이징덕 (北京烤鸭)
- 마파두부 (麻婆豆腐)
- 오이채 무침
- 샤오롱 바오
- 칭다오 맥주
를 주문.
이 오이채 무침은 생각보다 너무 맛있었어요! 느끼함을 싹 잡아줘요
샤오롱 바오는 맛있는 샤오롱 바오였어요. 특별한건 아니었어요
마파두부는 한국 마파두부랑 완전 다른 맛. 마라향 나는 마파두부랑 밥에다 비벼먹으면 완전 맛있음
메인 요리! 베이징 덕! 저렇게 직접 껍질과 살을 잘라줘요.
솔직히 저는 맛있게 먹었지만, 제 여자친구가 저보다 더 잘 먹더군요.
특히 베이징덕은 껍질이 바삭하고 육즙이 살아 있었어요.
가격은 총 378위안.
📝 1일차 맛집 코스 총평
✅ 난징동루
- 볼거리 많음, 군것질 천국
- M&M 스토어 강추
✅ 고기 전병
- 가격 저렴, 맛 만족
✅ 예상하이
- 베이징덕: 기름기 적당 + 바삭 + 육즙
- 마파두부: 확실한 마라향이 나는 마파두부 완전 맛있음!
- 분위기: 한국인 많음, 여행자 친화적
⚠️ 주의
- 예상하이 걸어가긴 멀어요. 택시 추천